엄마가 가시고 본격적으로 집 청소모드로 돌입.
주말마다 민식이가 내려오고 이것 저것 나름 바빠서 청소도 안하고 있다가
(거기다가 나 빼고 모두들 청소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주말에 날 잡아서 어제는 옷장정리를 다 하고
오늘은 부엌정리를 했다.
이사올 때 나름대로 Cabinet대로 놓을 물건들을 정해놓고 이사했는데
어느새 보니 여기저기 뒤죽박죽인것들을 싹 다 정리함.
다 하고보니 정리하는데 채 1시간도 걸리지 않은 걸 깨달음.
그리고 집에 먹을 것이 무궁무진 하다는 것도!
(홍양이 왔을때 사다준 먹을것들 + 엄마오셨을 때 공수받은 것들 = 엄청난 양의 반찬거리들)
아마도 당분간은 한식 모드로 돌입하고
웬만하면 장도 보지말고 쌀이나 떨어지면 쌀이나 사다가 먹구 그래도
올해가 다~ 지나갈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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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약간 걸려서 잘 안해먹었던 에스프레소.
(그리고 나중 뒷청소가 귀찮다는;;;;)
이번에 민식이가 티라미수 만들어준다고 꺼내두었다.
이제 웬만하면 에스프레소를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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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아침저녁으로는 티를 즐겨 마시기로 함.
집에 자잘한 티백들을 모아둔 통이랑 민식이가 사다두고 놔두고 간 병에든 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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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Cabinet 안에 율무차, 감기걸릴때 먹는 쌍화차, 캔디,
코코아, 네스퀵(신졍이 사다둠!!! ㅋㅋㅋㅋ) 부터 각종 녹차종류들이랑,
잠잘오라고 마시는 캄모마일 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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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쪽에는 코스코에서 즐겨사다두는 캔 토마토.
파스타 아님 조금 날씨가 쌀쌀해지면 자주 해먹는
토마토 스프 해먹을 때 아주 유용하다.
값도 더 저렴하고 파스타 소스는 아주 큰거 밖에 팔지 않기때문에
한번 뜯으면 맨날 파스타만 먹어야 하거나 아님 곰팡이가 쓸어서 버리게 됨.
굳이 시판되는 파스타 소스를 사먹지 않더라도
캔 하나 뜯고 여기다가 대충 italian herb 아무거나 넣고 끓이면
다 거기서 거기인 듯 하다.
특히 저 tomato paste는 피자만들거나
샌드위치에 토마토 대신
Mayo바르는 듯이 발라먹으면
아주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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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부엌 모서리에 버려진 토마토.
하지만 얘도 종종 Caprese salad 해먹을 때 빠질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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