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S에서 해주는 America's test kitchen을 보다가
이 Salmon steak가 맛있게 보이길래 비슷하게 따라해보았다.
훈제연어말고는 집에서 연어를 거의 안구워먹는데
왜냐면 냄새도 많이나고 연어에 지방이 많아서 비닐장갑을 끼고 만져도
그 비린내가 손을 수백번 씻어야지 없어지는 것 같다.
훈제연어도 꺼낼때 꼭 비닐장갑 두장씩 끼고 꺼냄.
냄새야 둘째치고
9년전 미국에 처음 왔을때 엄마가 아침마다 해준 훈제연어 베이글 샌드위치가 너무 먹고싶었는데,
(미국에서 한국에서 해준 엄마의 샌드위치가 먹고싶었으니 할말 다했다! ㅋ)
훈제연어는 마켓에 가도 어디에 파는지도 못찾겠고
대신 제일 처음 집에서 해먹겠다고 사온게 연어 fillet.
오븐에 구워 먹는다고 난리치다가 fire alarm 울려대고
studio 전체에 퍼지는 생선 비린내 없애느라 죽는줄 알았다는...
신졍이 먹고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어제 costco에서 salmon fillet을 사옴.
제일 비싼 wild sockeye salmon은 pound당 15불정도 했고, 제일 저렴한 farm raised는 한 5불정도?
아니 이렇게 가격차이가 많이나나.. 좀 황당해하면서 그 중간값 하는거 사왔다.
굽는 방법은 간단하다.
일단 cookie sheet을 500도에 한 10분정도 예열해둔 후
연어 fillet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예열된 cookie sheet pan에다가 skin side down해서 올리고
온도를 350도로 낮춘 후에 한 10~15분정도 더 굽는다.
sectioned clementine으로 relish를 만들어서 같이 먹으라는데
없어서 대신 sour cream으로 만든 tartar sauce로 대신.
오랜만에 asparagus도 먹으니 맛있었다.
먹으니 omega-3 fatty acid때문인지 (ㅋㅋㅋ),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restaurant quality음식을 먹어 그런건지는 몰라도
기분도 좋아지는 것 같고.
자주 해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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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싶어서 군침흘리고 있는 El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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